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프트 펑크 (문단 편집) === 해체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DuDX6wNfjqc)]}}}|| 2021년 2월 22일, 돌연 다프트 펑크는 에필로그라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이는 다프트 펑크가 참여한 [[다프트 펑크의 일렉트로마|일렉트로마]] 영화의 후반부 장면으로, 기마뉘엘이 토마가 자폭하는 것을 도와주고 '''기마뉘엘과 토마의 장갑과 함께 "1993~2021"이 적혀있는 화면을 보여준 뒤'''[* 장갑과 함께 연도를 나타내는 장면은 영화에선 나오지 않는 장면이다.] 석양을 향해 홀로 걸어가는 기마뉘엘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다. 배경음악은 4집 [[Random Access Memories]]의 수록곡인 Touch가 사용되었다. 많은 팬들이 오래간만의 다프트 펑크의 귀환을 환영하는듯 보였지만, 제목과 영상을 확인한 뒤 다프트 펑크의 은퇴 가능성이 드리워지자 다프트 펑크를 향한 감사의 댓글을 작성하고 있다. 이후 [[피치포크]] 외 다수의 매체에서 다프트 펑크의 대변인과 접촉하여 확인한 결과 팀의 해체가 맞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https://variety.com/2021/music/news/daft-punk-have-split-up-publicist-confirms-1234912186/|관련 기사 1]], [[https://pitchfork.com/news/daft-punk-call-it-quits/|관련 기사 2]]] 정확한 해체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 다만 작년 12월경 진행한 [[theneedledrop|앤서니 판타노]]와 줄리안 카사블랑카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Instant Crush의 성공 이후로 다시 협업을 하려고 연락을 했더니 멤버 둘 다 곡을 만들지 않고 영상을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는 증언으로 미뤄 봤을때 음악을 만드는 것에 흥미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https://youtu.be/K9USppH_8eg?t=2606|해당 영상]] [[https://www.nme.com/en_au/news/music/julian-casablancas-says-hes-been-trying-to-something-with-daft-punk-2831415|NME의 기사]].] 후에 출간된 소사이이어티 잡지사에 실린 특별 기사에 의하면,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해체를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기마뉘엘은 2010년 부인과 이혼 후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RAM의 성공 이후, 향후 활동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고, 토마와 기마뉘엘은 개인 프로젝트에 더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토마는 옛날부터 심취했던 영화 관련 프로젝트들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 실제로 토마는 [[가스파 노에]]를 비롯해 영화 사운드트랙 작업에 많이 참여했다. 부인 엘로디 부셰즈도 프랑스에서 인지도 있는 배우다.], 기마뉘엘은 랩과 힙합[* 성공적인 콜라보 아티스트인 [[The Weeknd]]의 EP ''[[My Dear Melancholy,]]''의 수록곡 'Hurt You'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과 더불어, [[Kanye West]]의 주요 앨범이었던 [[Yeezus]]나 [[Travis Scott]]의 [[UTOPIA(앨범)]] 등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확실히 힙합, R&B와 같은 흑인 음악에 더 중점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서로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쏠리자 둘은 개인 프로젝트에 집중을 쏟아붇고 다프트 펑크 관련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기 위해 해체를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다는게 주변 인물들의 증언이다. 둘 다 항상 다프트 펑크는 한 명의 리더가 이끄는 밴드가 아닌 두 친구 사이의 케미에서 나오는 결과물이라 얘기했다고 한다. 즉 둘 중 한 명이 탈퇴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밴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둘 사이의 음악 및 예술적 관심에 차이점이 생겼고, 합동 프로젝트가 아닌 개인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기 위해, 그리고 다프트 펑크로서의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해체를 결심했다고 한다. [* [[https://www.reddit.com/r/DaftPunk/comments/otsytd/alright_alright_alright/h6y8snl/?utm_medium=android_app&utm_source=share&context=3|해당 기사 영어 번역]]] 추가적인 이유도 하나 밝혀진 바 있는데, 다프트 펑크는 컨셉이 '로봇이 만드는 인간의 음악'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말부터 급속도로 음악 AI가 발전하면서, 정말로 로봇(AI)이 인간의 음악을 흉내내는 시기가 도래했고,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다프트 펑크라는 컨셉 안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의문도 생겼다고 밝혔다. 앞서 언급한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이유도 있고, 또 정말로 AI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느껴지는 여러 복합적인 감정들도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다. 동시에 함께 했던 콜라보 아티스트 [[The Weeknd]]는 프로듀서 [[Mike Dean]]과 함께한 앨범 "4:23"에서 The Weeknd 자신의 목소리와 래퍼 [[Drake]]의 목소리를 AI 학습해 만들어진 [[https://www.youtube.com/watch?v=7HZ2ie2ErFI|음악]]이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인기[* 두 아티스트의 레이블인 유니버셜 그룹은 이 상황을 '아티스트를 향한 '''도둑질''''이라 강하게 비판하며 성명을 발표했고, 직후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에서 해당 AI 곡이 내려갔다.]를 얻으며 바이럴을 탄 것을 지켜봤고, 이에 대한 아티스트와 인공지능의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곡을 내놓기도 했다. 동시에 해당 앨범은 전체적으로 다프트 펑크의 음악적인 부분과도 맞닿아 있어서, 최근 예술 분야의 인공지능에 대한 화두가 상당히 깊이 침투한 이슈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참고로 토마 방갈테르는 2022년 7월에 발표될 "Mythologies"라는 발레의 작곡을 맡았다는 게 최근 발표되었다. 해체 이후에 유튜브에 1집의 뮤직비디오 제작영상들을 올리고 4집의 10주년 에디션 발매를 알리는등 유튜브 활동이 활발해진 상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